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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꾸준하게

어제까지만 해도 일회용품이 주는 편리함을 마음껏 누리고 살던 내가 오늘 갑자기 환경호르몬 탈출을 외치는 까닭은, 사실 철저히 나를 위해서다. 대학생 때까지만 해도 나의 생리통은 거의 없거나 있더라도 참을만한 정도였다. 그 때는 생리통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간다던 누군가의 이야기가 참 남의 일 같았는데, 이제는 내가 그 당사자가 되어버렸다. 대략 직장을 다니면서부터인 것 같다. 스트레스 때문인지, 복잡한 서울살이 때문인지.. 날이 갈수록 심해지는 생리통 때문에 이제는 생리 예정일이 다가오면 두려움부터 앞선다. 사실 오늘도 아침에 샤워하는 도중 갑자기 찾아온 생리통에 물기도 못닦고 괴로워하다가, 영하 13도의 날씨에 젖은 머리에 잠옷 차림으로 응급실로 달려갔다. 얘 하나 때문에 돈도 깨지고 시간도 사라지고 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쌀쌀했던 것 같은데, 어느덧 여름이 가까워졌다. 계절의 변화를 느끼면서, 5월 회고 시작! 건강 & 생활습관 지난 달 내내 고생했던 축농증이 이번 달까지도 이어졌다.. 사실 5월 중순 쯤 더이상 증상이 없길래 축농증이 다 나은 줄 알았었다. 병원에서도 약을 끊자 해서 끝인 줄 알았는데, 며칠 뒤에 갑자기 윗 어금니? 쪽이 아팠다. 치통이 계속 되어서 치과를 갔더니, 몇 년 전 신경치료를 했던 오른쪽 위 어금니가 아픈 것 같다며 임플란트를 권하셨다.. 꽃다운 이십대에 임플란트라니,, 청천벽력 같은 말이었다. ㅠㅠ 일단 생각 좀 해보겠다고 하고 치과를 나왔는데, 왠지 단순한 치통이 아닌 것 같다는 예감(?)이 들었고 인터넷 검색을 거듭하던 중, 축농증으로 인해 상악동에 농이 차면 가까운 ..

최근에 밤에 잠이 안오던 날들이 간혹 있었다. 그럴 때마다 머리 맡에 두었던 이 책을 집어들고 몇 장을 넘기다보면 잠이 스르르 왔다. 이 책은 한 번에 다 읽기보다는, 잠이 들지 않는 밤에 조금씩 아껴읽기에 좋은 책인 것 같다. 우리는 모두 고아가 되고 있거나 이미 고아입니다.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그래도 같이 울면 덜 창피하고 조금 힘도 되고 그러겠습니다. 사람의 몸은 복잡한 것이지만 또 한편으로는 단순하기 그지없다. 음식을 적당하게 먹고, 물을 많이 마시고, 몸을 따듯하게 하고, 잠을 오래 자면 일반적으로 우리가 앓는 대부분의 잔병이 사라진다. 의원에서 주사를 맞고 처방받은 약을 먹으면 병의 앓음이 조금 덜해지는 것이고. 지금 지나고 있는 이 길 위에는 보이는 것보다 더 가까이 있는..

원래는 종이 일기장에 매달 회고를 썼었는데, 이번달부터는 티스토리에 남겨보려고 한다. 건강 & 생활습관 이번 4월은, 몸이 아파서 골골댔던 기억이 가장 많은 것 같다. 4월 초에 걸린 감기가 밤샘 야근 후 임파선염이 되었다가, 중이염과 축농증까지 이어져 거의 한달째 고통받는 중.. 이제 거의 다 나았지만 아직도 약을 먹는다. 건강의 소중함을 느끼고 평소에 내 컨디션을 좀 더 보살펴야겠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그래서 중순쯤부터 노션 다이어리에 습관 트래커를 만들었다. 7시간 수면 / 제철과일 먹기 / 생강차 마시기 / 30분 운동 / 스트레칭&푸쉬업&풀업 이렇게 다섯가지 습관을 계획했는데, 달성률 순으로 보면 7시간 수면(88%) > 30분 운동(59%) > 제철과일(53%) > 생강차(18%) > 스트레칭..